파일 전송 퀵쉐어 사용법

삼성전자 제품인 갤럭시 및 삼성 노트북에서 대용량 파일까지 빠르게 전송 또는 공유할 수 있는 퀵쉐어 기능을 소개한다. 퀵쉐어(Quick Share)는 한 번에 최대 8대까지 파일 전송이 가능한데, 삼성전자 제품이라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간에도 가능하다. 단, 일반적인 파일 전송 프로그램과 달리 삼성전자 제품 사이에서만 가능한 파일 전송 기능이다.

 

파일 전송 퀵쉐어 사용법

 

삼성 갤럭시 퀵쉐어 소개

일반적으로 파일은 이메일을 활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퀵쉐어는 주변에 위치한 사람들에게 별다른 설치없이 간편하게 사진 및 파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 아이폰의 에어드롭과 유사한 장치 간 파일 전송 기능으로, 퀵쉐어는 삼성 제품 전용의 파일 전송 기능이다. 즉, 삼성전자에서 만든 갤럭시 모바일과 갤럭시북, 윈도우 운영체계의 삼성 노트북 간에만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삼성 갤럭시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보니 방금 찍은 사진을 주변의 친구들과 공유하는데 많이 활용되고 있다. 다음에서 사진부터 영상까지 주변의 갤럭시 기기와 간편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퀵쉐어 기능과 사용법을 자세히 획인할 수 있다.

 

 

퀵쉐어의 최대 장점은 주변의 갤럭시 사용자들과 방금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원본 그대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파일 개수와 용량과 무관하게 따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없이 갤럭시 기기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파일 전송 및 공유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와이파이 기능을 활용하지만 와이파이가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블루투스 기능으로 퀵쉐어 기능을 사용해 동시에 최대 8명까지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퀵쉐어 사용방법

 

 

갤럭시의 퀵쉐어 기능은 사용이 매우 간단하다. 갤럭시 상단 바를 아래로 내려서 빠른 실행 모드에서 Quick Share 아이콘을 누르면 활성화하는데, 여기에서 공유할 파일을 선택하고 Quick Share를 누른다. 이후 파일을 전송할 갤럭시 사용자를 선택하면 된다. 이때 파일을 전송받을 갤럭시 기기에 팝업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수락을 누르면 바로 상대방이 전송한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① 공유할 파일 선택 → ‘Quick Share’ 클릭

② 파일을 전송할 갤럭시 사용자를 선택 → 상대방은 ‘수락’ 클릭

 

퀵쉐어 기능 자세히 보기

 

 

퀵세어는 갤럭시 스마트폰 이외에도 퀵세어 기능을 탑재한 모든 디바이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동일 회사 제품인 갤럭시북 등 삼성에서 제공하는 IT 디바이스가 해당한다. 하지만 비단 삼성전자 제품이 아니라도 다른 스마트폰과도 파일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갤럭시가 아닌 스마트폰에 파일을 공유하려면 앞에서 살펴본 기본 사용법과 동일하게 공유할 파일을 선택한 후에 Quick Share을 누르면 된다. 이후 링크 복사, 앱으로 링크 공유, QR 코드 등 3가지 전송 옵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때 QR코드로 공유를 선택했다면 상대가 단순히 복사 또는 스캔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브랜드와 기종에 구애받지 않고 삼성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파일을 공유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삼성 클라우드로 업로드한 파일들은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개인 정보 유출 또는 보안성도 갖추고 있다.

 

안전한 공유를 위한 프라이빗 쉐어

 

 

퀵쉐어에는 단순히 주변에 위치한 갤럭시 기기에 파일을 전송하는 차원을 넘어서 중요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담긴 파일을 공유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쉐어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프라이빗 쉐어(Private Share)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을 이용하는 퀵쉐어와는 다르게 블록체인을 도입해 파일의 암호화를 지원한다. 전화번호 또는 고유번호를 이용하여 지정한 수신자에게 한 번에 20개의 파일, 총 200MB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문서를 전송할 수 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듯이 프라이빗 쉐어는 수신자의 접근 권한과 만료일을 제어할 수 있으며, 파일을 공유하기 전 수신자의 파일 활용 범위나 열람 가능 기간을 분 단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파일을 공유한 이후에도 자유로운 설정 변경과 공유 중지를 할 수 있다.

 

이렇듯 프라이빗 쉐어는 파일 권한을 발신자만 갖을 수 있으므로 공유 이후에도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갤럭시 기기는 퀵쉐어, 프라이빗 쉐어뿐만 아니라 드롭십(Dropship), 니어바이 쉐어(Nearby Share)와 같은 파일 전송 방법도 사용이 가능함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삼성 제품 이외에도 타사 제품과도 간편하게 파일 전송 및 공유가 가능하다.

 

 

니어바이쉐어 Nearby Share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