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쳐 플레스크에서 헤스티아로 이전하기

벌쳐 서버에서 플레스크를 이용해서 만든 워드프레스를 그대로 헤스티아로 이전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전 글에서 플레스크 유료화에 따른 대안들을 소개했는데, 그 중에서 필자는 플레스크에서 헤스티아로 이전해서 동일한 vultr 서버로 운영한 방법을 선택했다.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는 서버는 다양하고 더불어 기존 vultr 서버에서 Plesk에서 운영한 워드프레스를 비단 vultr 서버 내 헤스티아가 아니라 사이버 패널, 우분투의 다른 양식 등을 포함해서 AWS 등 다른 서버로 이전하는 방법도 대부분 유사하다. 여기에서는 그 많은 워드프레스 이전 방식 중에 동일한 vultr 서버 내에서 운영체계만 플레스크가 아니라 헤스티아를 이용해서 고정된 Vultr 월간 서버 비용만 내는 방식으로 이전한 실제 사례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기록으로 남긴다.

벌쳐 플레스크에서 헤스티아로 이전하기

 

 

 

 

 

 

워드프레스 서버 이전 3단계 과정

우선 기존에 어떤 서버에서 워드프레스를 생성했든지 다른 서버로 이전하는 방법은 대동소이하다. 따라서 일단 전체적인 서버 이전 개략 정도를 파악한 후에 실제로 서버 이전을 수행하는 게 조금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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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기존에 운영한 워드프레스 데이터를 다운로드한다. 2단계는 새로운 서버에 워드프레스를 생성한다. 마지막 3단계는 새로 만든 워드프레스에 기존에 다운로드한 워드프레스 데이터를 업로드한다.

 

 

상기에 언급한 대략적인 워드프레스 서버 이전 흐름을 토대로 순서대로 정리된 매뉴얼만 따라 하면 된다. 다음에서 해당 순서대로 기존에 벌쳐 서버 내 플레스크를 이용해서 생성하고 운영하던 워드프레스를 벌쳐 내 헤스티아로 생성한 워드프레스에 기존 데이터를 그대로 이전해서 운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참고로, 앞에서 언급했듯이 비단 벌쳐 서버, 헤스티아 등이 아니라 다른 서버 및 OS를 활용한 워드프레스를 생성하고 이전하는 방법도 큰 흐름은 동일하다.

 

 

1단계 기존 데이터 다운로드

앞에서 정리한대로 워드프레스 서버 이전의 1단계는 기존 운영하던 워드프레스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것이다. 이때 All in one wp migration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되는데, 해당 플러그인 무료 버전으로 기존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후에 새로 만든 워드프레스에 다운로드한 기존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데는 약간 문제가 있다.

 

 

무료 버전의 All in one wp migration 플러그인은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정해져 있다보니, 기존 워드프레스 데이터가 얼마 없다면 문제 없이 업로드가 가능하지만 오래 운영한 워드프레스 경우에는 데이터 양이 많아서 다운로드는 가능하지만 업로드는 불가능하다.

 

 

다행히 무료 버전의 All in one wp migration 플러그인을 변형해서 업로드 가능한 데이터양을 확대한 버전이 존재한다. 아래에 추가한 영상에 해당 All in one wp migration 플러그인을 변형한 일명 마이그레이션 플러그인 설명과 함께 다운로드할 수 있는 디스코드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워드프레스 서버 이전의 핵심은 상기 유튜버가 소개하는 해당 마이그레이션 플러그인에 있으므로, 상기 영상을 참조해서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후 상기에 소개한 마이그레이션 플러그인을 다운로드하면 하나의 파일이 저장되는데, 해당 파일을 기존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에서 새 플러그인 추가 버튼을 누른 후에 추가해야 한다. 이후 파일을 선택한 후에 지금 설치 버튼을 누른 다음에 플러그인 활성화까지 진행한다.

 

 

그러면 워드프레스 좌측 메뉴 하단에 All-in-One WP Migration 항목이 나타나는데, 여기를 누른 후에 Export를 누른 후에 전환한 페이지에서 EXPORT TO를 누른 후에 FILE를 선택하면 기존 워드프레스 데이터를 추출해서 하나의 파일을 생성하는데, 해당 파일을 누르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후 새롭게 만든 워드프레스에 업로드하면 된다. 해당 부분은 3단계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기존 워드프레스가 작동하는 서버를 정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서버 정지는 필수 과정은 아니므로 반드시 정지할 필요는 없다.

 

 

즉, 기존 서버를 중지하지 않고 진행해도 가능하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새로운 서버로 이전한 워드프레스가 온라인에서 제대로 구동되고 있다는 확실한 판단이 들기 전까지는 기존 서버를 삭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일단 그냥 기존 서버를 중지만 해 놓으면 이후에 새로운 서버로의 이전이 실패하거나 뭔가 부족한 상황이 오더라도, 기존 서버를 다시 재실행하기만 하면 이전처럼 동일하게 워드프레스가 작동하므로 최소한의 안전 장치인 셈이다.

 

2단계 헤스티아 워드프레스 만들기

다음으로 워드프레스 서버 이전의 2단계인 새로운 서버에 워드프레스를 생성해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동일 서버 즉, 벌쳐 내에서 운영체계를 기존 플레스크가 아닌 헤스티아를 이용해서 무료로 워드프레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즉, 기존에 벌쳐 서버를 사용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므로 기존 벌쳐 서버에서 Deploy 버튼을 눌러서 인스턴스를 추가한다. 이때 진행 과정은 예전에 Plesk를 이용해서 워드프레스를 생성하는 과정과 동일한데, 이때 Plesk가 아닌 헤스티아를 선택한다는 점만 차이가 있다.

 

 

예전에 벌쳐에서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과정이 약간 바뀌었지만 순서만 약간 차이만 있을 뿐, 예전과 방식은 사실 동일하다. Choose Type 항목에서 2번째에 있는 Cloude Compute - Shared CPU를 선택하고 다음 Choose Location에서 Seoul을 선택한다. 이전에는 CPU & Storage Technology 항목이 중간에 있었는데, 현재는 뒤로 이동해 있는 상태이다. 즉, 예전과 동일한 진행 방식이지만 선택하는 순서의 위치만 변경되었다. 

 

 

다음이 중요한데 예전에는 Choose Image에서 Marketplace Apps 항목을 누른 다음에 Plesk를 선택했다. 하지만 헤스티아는 Operating System 항목 내에 있는 Ubuntu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때 가장 최근 버전인 24.04. LTS는 워드프레스 설치를 도와주는 깃허브 가이드에서 지원하지 않으므로, 22.04 또는 20.04 버전을 선택한다. 참고로, 필자가 참조한 매뉴얼에는 20.04 버전으로 진행했고 필자도 그렇게 서버 이전을 수행한 바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테스트를 겸해서 22.04 LTS x64를 선택해서 진행했으며, 결과저그로 문제 없이 서버 이전이 가능하다. 즉, 서버 이전에 도전한다면 20.04 LTS x64 또는 22.04 LTS x64를 선택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최신 버전인 24.04. LTS는 아직 가이드에서 지원 목록에 없어서 제대로 구현하기 어렵다.

 

 

이후 예전에는 앞에 위치했던 Choose Plan이 현재는 순서가 뒤로 이전했는데, 여기에서 3번째 있는 High Frequency를 선택하고, 상품은 가장 저렴한 최상단 항목을 선택한다. 서버 용량은 트래픽이 많아지면 이후 업데이트하면 되는데, 만약 기존에 트래픽이 많아서 상위 상품을 사용하다면 기존과 동일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다음으로 Additional Features에서 첫번째 박스인 백업 항목을 비활성화한다. 비활성화 시 우측에 정말 비활성할 지 다시 체크하는 팝업이 나오는데, I understand the risks 항목에 체크한 후에 Diasble Auto Backups 박스를 누르면 백업이 비활성되므로, 백업 비용도 사라진다. 더불어 예전에는 뒤에 있던 항목이었는데 현재는 순서가 바뀌 IPv6를 눌러서 활성화한다. 나머지는 항목은 무료가 대부분이지만 그다지 추천되지 않으므로 무시해도 무방하다. 

 

 

마지막으로 Server Hostname & Label 항목에 서버(인스턴스)명을 기재하는데, 해당 입력명은 도메인 및 URL과 무관하게 벌쳐 서버에서 인스턴스를 구분하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즉, 자유롭게 임의로 기재하면 되는데 벌쳐 내 여러 서버(인스턴스)를 운영할 수 있으므로 해당 인스턴스명을 보고 바로 구동되는 도메인(URL)이 연상되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여기까지는 벌쳐에서 헤스티아를 이용해서 새로운 인스턴스(서버)를 개설한 과정이다. 다음으로 기존 운영하던 워드프레스가 구축된 도메인을 위에서 개설한 새로운 인스턴스(서버)에서 도메인이 작동하도록 도메인을 수정하는 방법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즉, 새로운 서버(인스턴스)를 생성했다면 도메인 관리 즉, 가비아 또는 닷홈과 같이 기존 워드프레스를 구동하는 도메인을 구매했던 사이트에서 레코드를 수정해야 한다.

 

 

실제 사례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위와 같이 기존에 운영하던 plesk로 연결한 d로 시작하는 인스턴스가 도메인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이를 새롭게 만든 p로 시작하는 인스턴스에 도메인을 연결한다. 새롭게 만든 인스턴스, 여기에서는 P로 시작하는 인스턴스의 IP를 복사해서 기존에 도메인 관리에 연결된 IP 주소를 변경하면 된다.

 

 

대부분 기존 도메인을 구매한 사이트에서 DNS 관리 페이지로 접속하면 @, www, plesk 호스트 항목이 A타입에 값에 기존 숫자로 된 IP가 있는데, 바로 해당 IP 주소로 새로운 인스턴스 IP 주소로 변경하면 된다. 더불어 plesk 대신에 헤스티아를 사용하므로 plesk를 hcp로 바꿔주면 된다.

 

 

이때 중요한 부분은 기존 서버(인스턴스)는 아직 삭제하지 말고 냅두어야 한다. 만약에 새롭게 만든 인스턴스에 헤스티아를 활용해서 워드프레스를 생성한 후에 데이터까지 이전했는데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는다면, 이전 서버로 다시 값만 바꾸고 hcp 호스트명을 plesk로 변경하면 예전처럼 작동하므로, 서버 이전에 실패하더라고 예전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CNAME에 있는 값에는 영문 도메인명을 기재하는데 이때 마지막에 점(마침표)을 추가해야 하며, 도메인을 구입 당시에 www는 없으므로 당연히 www 없이 구매한 도메인명만 기재해야 한다.

 

 

기존에 벌쳐 서버에서 plesk를 활용해서 워드프레스를 운영해서 대부분 알고 있고 있듯이, 새롭게 개설한 인스턴스명을 누르면 유저네임과 패스워드가 나온다. 유저네임은 공통적으로 root이고 패스워드는 숨겨져 있는데 눈을 누르면 보이고 옆에 아이콘을 누르면 패스워드를 복사할 수 있다. 이 로그인 정보를 토대로 새롭게 개설한 인스턴스(서버)에 헤스티아를 활용한 워드프레스를 구축하는데, 이때 리눅스 방식이라서 조금 생소하지만 이미 가이드가 잘 되어 있으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새롭게 개설한 인스턴스의 로그인 정보를 확인했다면 해당 인스터스의 마지막에 있는 점 3개를 누른 후에 View Console를 누른다. 그러면 콘솔 창이 뜨는데 여기서부터는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그냥 가이드대로 따라하면 된다.

 

 

콘솔 화면에서 login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root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른다. 그 다음에 Password가 나오는데 여기에 직접 패스워드를 기재할 수 없고, 콘솔 창 왼쪽에 있는 화살표를 누른 다음에 나오는 팝업에서 2번째 아이콘인 클립보드를 누르면 위와 같이 펼쳐진다. 여기 클립보드에 패스워드를 복사해서 붙여넣은 후에 하단에 있는 Paste를 누른다. 그리고 다시 화살표를 눌러서 패널 창을 축소한다. 이때 제대로 됐는지 헷갈릴 수 있는데, 엔터를 치면 영문으로 길게 나오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불어 실수해도 처음부터 다시 하면 되므로 그냥 따라하면 된다.

 

 

이후 동일한 방식 즉, 클립보드를 펼쳐서 공식 문서에 나온 문구를 복사해서 붙여넣고 Paste를 누른 후에 문구가 다 사라지면 다시 패널 창을 축소하는 과정으로 상기에 있는 2가지 문구를 순서대로 사용하면 된다.

 

GitHub - hestiacp/hestiacp: Hestia Control Panel | A lightweight and powerful control panel for the modern web.

 

참고로, 해당 공식 가이드는 깃허브 페이지에 있으므로 여기에서 해당 문구를 복사해서 사용하면 된다. 조금 편의를 도모하고자 여기에 해당 문구를 순서대로 기재하면 다음과 같다.

 

wget https://raw.githubusercontent.com/hestiacp/hestiacp/release/install/hst-install.sh

 

bash hst-install.sh

 

 

유저네임과 패스워드를 성공적으로 기재했다면 위와 같이 roor@,,, 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패널창을 다시 연 후에 클립보드에 위에 wget로 시작하는 문구를 복사해서 붙여넣는다.

 

 

이때 Paste를 누르면 해당 문구가 아래와 쓰여져야 하고 클립보드 내에 글자는 사라져야 한다. 이후 패널창을 화살표로 눌러 축소한 후에 엔터를 누른다. 그러면 무언가 작동한 게 보인다. 이어서 나머지 문구도 동일한 방식으로 클립보드를 활용해서 기재한다.

 

 

역시 동일하게 클립보드에 붙여넣은 후에 Paste를 누르면 콘솔차에 문구가 기재되고, 클립보드 내 문구는 사라진다. 그러면 패널 창을 축소한 후에 콘솔창에 엔터를 누른다. 이제 거의 워드프레스 설치가 끝나간다.

 

 

이후 y/n을 묻는 항목이 나오면 콘솔창에 y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른다.

 

 

또 다시 y/n을 묻는 질문이 나오면 Y를 누른다. 이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실제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를 기재한 후에 엔터를 누른다. 

 

 

이후 호스트네임을 기재하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여기가 중요하다. 현재 헤스티아를 활용하므로 도메인명 앞에 hcp.을 붙여야 한다. 즉, 기존에 plesk.도메인.com을 사용했듯이 hcp.도메인.com을 기재한 후에 엔터를 치면 무언가 작업이 작동하는 화면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hcp.도메인.com에서 도메인은 각자 구매한 영문 도메인명이 들어가는 자리이다. 예시로 hcp.dasfl.com과 같이 영문 도메인명으로 기재한다.

 

 

이후 꽤 무언가 작업을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Press any key to continue가 나오면서 커서가 계속 깜박이면 성공인데, 이때 바로 엔터를 치면 안 된다. 반드시 중간에 패스워드를 메모해두어야 한다. 해당 유저네임은 공통적으로 admin이니까 상관없는데 패스워드는 복사가 안 되므로 따로 메모해두거나,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눌러서 이미지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서 이미지 포맷이라도 저정해놓아야 한다. 더불어 헤스티아 관리자 페이지 url은 IP:8083 또는 hcp.도메인:8083 형식이다. 이미 plesk를 사용해서 알겠지만 plesk 관리자 페이지 접속 방식과 유사하고 또한 plesk 관리자 페이지 접속 시 별도의 아이디와 비번을 따로 사용했듯이, 여기에서도 헤스티아 관리 페이지에 접속할 때 사용하는 별도의 아이디와 비번이므로 반드시 메모해둔 후에 엔터를 누른다.

 

 

이후 콘솔창이 한동안 바쁘게 작동하다가 위와 같은 문구가 나오면서 커서만 깜박이면 콘솔 창을 이용한 모든 작업은 끝난 셈이다. 무언가 확실히 끝났다는 말이 없어서 헷갈릴 수 있지만 hcp login이란 문구가 나오면 성공한 셈이니, 여기에서 콘솔 창 우측 상단에 있는 X를 눌러 콘솔 창을 종료한다.

 

 

만약 위에서 hcp.도메인:8083이 없이 숫자로된 IP 주소:8083만 있다면 해당 IP주소:8083를 브라우저의 주소칸에 넣으면 위와 같이 나올 수 있는데, 여기에서 고급을 누른 후에 안전하지 않음으로 이동을 누른다.

 

 

그러면 헤스티아 관리자 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에 위에서 나온 유저네임 즉, admin 그리고 패스워드를 순서대로 기재한다.

 

 

정상적으로 로그인이 되었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즉, 기존에 plesk 관리자 페이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 헤스티아 관리자 페이지이다. 더불어 plesk에서 워드프레스를 설치한 후에 정작 plesk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할 일이 거의 없듯이, 해당 헤스티아 관리자 페이지도 나중에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상기 과정까지 진행했다면 이제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면 되는데, 이때 우선 사용자를 추가해야 한다. 나중에 해당 도메인에 추가로 워드프레스를 개설할 때에도 동일하게 사용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하위 도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으로 사용 방법을 제대로 숙지해 놓는 게 향후에 유용하다.

 

 

초기 화면에서 상단 좌측에 있는 Add User를 눌러 나오는 상기 화면에서 실제로 운영할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접속할 유저네임 즉, 아이디와 비번 그리고 이메일 주소를 기재한 후에 상단 우측에 있는 save 버튼을 눌러 저장한다. 즉, 기존에 플레스크로 만든 워드프레스도 작업 시에는 별도의 워드프레스 접속 사이트 즉, 도메인/wp-admin으로 접속해서 아이디와 비번을 사용했는데, 바로 해당 아이디와 비번을 설정하는 작업이다.

 

 

이제 USER 항목을 누르면 기존 admin 계정과 함께 상기에서 만든 새로운 계정이 추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방법으로 필요한 계정을 추가해서 각각 하위 도메인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워드프레스를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서 기존 워드프레스를 이전하는 게 목적이므로, 새롭게 만든 P로 시작하는 계정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한 후에 이전 워드프레스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추가한 사용자 즉, P로 시작하는 계정 항목에 마우스를 올리면 아이콘이 나오는데, 첫번째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된다.

 

 

이후 전환한 페이지에서 상단에 있는 Add Web Domain을 눌러서 해당 유저, 즉 P계정이 사용할 도메인을 기재한다. IP Address는 자동으로 기재되어 있으므로 도메인명만 정확히 입력하면 된다. 더불어 선택 항목에서 dns support는 필수로 체크하고, 메일도 활용하려면 아래 항목도 체크하면 된다. 참고로, 여기에서는 서버 이전이므로 기존에 운영했던 도메인명을 그대로 기재하는데, www는 빼고 입력하면 된다.

 

 

Save 버튼을 눌러 저장을 완료하면 상단 메뉴에서 web을 누르면 방금 생성한 도메인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SSL과 통계가 X로 되어 있는데 해당 부분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해당 도메인 항목에 마우스를 올리면 아이콘이 나오는데, 2번째 연필 모양의 에디트 아이콘을 선택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전환한다.

 

 

여기에서 마지막 항목인 Web Statistics 부분만 순서대로 체크하고 상단 우측에 있는 Save 버튼을 누르는 과정을 동일하게 몇 번만 수행하면 된다. 우선 none 항목을 눌러서 awstats 항목으로 바꾼다. 그런 다음에 첫번째 항목인 Statistics Authorization을 체크한 후에 유저네임과 패스워드를 지정하고 Save 버튼을 누른다. 통계 관리자 페이지로 헷갈리지 않도록 가능하면 사용하는 User와 동일한 유저네임과 패스워드를 기재한다.

 

 

다음으로 2번째 항목이 Enable domain redirection을 체크하면 3개의 세부 항목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2번째 항목만 체크하고 Save 버튼을 누른다.

 

 

마지막 항목인 Enable SSL for this domain 항목도 체크한다. 그러면 3개의 세부 항목이 펼쳐지는데 3개 세부 항목 모두 체크한 후에에 상단 우측에 있는 Save 버튼을 누른다.

 

 

참고로, 해당 작업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작업이 종료되었으면 상단 메뉴 중 WEB를 누른다. 그러면 SSL과 Statistics가 녹색 마크로 표시되며 정상적으로 설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 다시 해당 도메인명을 누르거나 이전처럼 연필 모양의 에디트 아이콘을 선택하면 이전과 같은 동일한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상단 우측에 있는 Save 버튼 바로 앞에 있는 Quick Install App 버튼을 눌러서 실제로 사용할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수 있다.

 

 

해당 Quick Install App 버튼을 누르면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마지막에 있는 워드프레스 항목에서 Setup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사이트명과 유저네임 즉, 아이디와 이메일 그리고 비번을 기재하는 화면이 나온다. 해당 부분만 기재한 후에 Save 버튼을 누르면 헤스티아 관리자 계정이 아니라 헤스티아 패널에서 새롭게 추가한 유저 계정에 워드프레스가 설치된다. 

 

 

즉, 헤스티아 패널에서 유저를 추가한 후에 새롭게 생성된 유저 계정에 워드프레스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하위 도메인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는 벌쳐 서버에서 헤스티아 패널을 이용해서 무료로 워드프레스를 개설하는 과정이다. 이제 마지막 단계인 해당 워드프레스에 이전 플레스크로 운영하던 워드프레스 데이터만 업로드만 하면 서버 이전이 마무리된다,

 

3단계 새로운 서버에 워드프레스 데이터 업로드하기

 

 

위에서 언급한대로 헤스티아 패널을 활용해서 워드프레스를 무료로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면 해당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기본 워드프레스 화면이 나와야 한다.

 

 

위와 같은 샘플 페이지가 나온다면 정상적으로 워드프레스가 설치된 상태이다. 더불어 해당 도메인 뒤에 슬래시하고 wp-admin을 입력한 후에 앞에서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때 기재한 유저네임과 비번을 입력하면 기존에 워드프레스 작업을 하던 워드프레스 대시보드까지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어야 한다. 

 

 

여기까지 문제 없이 진행된 상태라면 이제 기존 워드프레스 데이터만 이전하면 된다. 그런데 간혹 이전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던 서버가 그대로 작동되고 있다면, 새롭게 추가한 인스턴스도 동일한 도메인을 사용하므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전 서버는 일시 중지해 놓은 후에 서버 이전 작업을 해야만 조금 더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기존 워드프레스 데이터를 업로드하기 위해 플러그인에 이전에 사용했던 변형된 마이그레이션 파일을 설치하고 활성화한다. 해당 과정은 이전에 기존 워드프레스에서 데이터를 추출한 방식과 동일하다.

 

 

마이그레이션 플러그인을 설치했다면 해당 All-in-One WP Migration 메뉴에서 Import 항목을 선택한 후에 Import From에서 FILE를 누른다. 이후 이전에 워드프레스 데이터를 추출해서 저장한 파일을 선택한다. 그러면 업로드 작업을 실행하는데 해당 작업은 데이터 양에 따라 시간이 소요된다. 

 

 

더불어 데이터를 업로드한 후에 팝업이 나오면 PROCEED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서 진행한다. 그러면 성공했다는 팝업이 영문으로 나오면서, 해당 팝업에 퍼머링크 세팅을 2번 수행해야 한다는 문구가 담겨 있다. 따라서 설정에서 일반 항목 페이지의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2번 눌러야 한다. 

 

 

참고로, 해당 워드프레스 데이터가 성공적으로 업로드를 완료하면 새롭게 인스턴스를 개설해서 새로운 유저를 추가한 후에 워드프레스를 생성할 때 만든 유저네임과 비번이 아니라 이전 워드프레스를 운영했던 유저네임과 비번으로 로그인을 해야 한다. 그러면 이전에 있던 모든 데이터가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더구나 새로 만든 워드프레스는 영문 상태였는데 한글로 바뀌었을 뿐 아니라 이전 워드프레스의 설정이 모두 적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